치킨과 치킨무가 궁합이 좋은 이유

치킨과치킨무가 궁합이 좋은 이유

치킨은 한국 사람이라면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일 겁니다. 하지만 기름에 튀겨진 치킨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느끼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텐데요. 치킨 배달을 시키면 치킨무를 왜 주는 것일까요? 치킨과 무가 어떤 점에서 서로 궁합이 맞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소화를 도와줍니다.

무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디아스타제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로 치킨의 튀김옷을 소화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무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도 들어 있어 닭고기를 소화하는데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치킨을 먹을때 치킨무를 먹게되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소화 불량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2.느낌함 제거

치킨무는 새콤하면서 시원하기 까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킨의 느끼한 맛을 중화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물론 콜라나 사이다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무에 들어 있는 식이 섬유가 포만감을 주거 많이 먹게 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3.부족한 영양보충

무는 채소기 때문에 닭고기만 먹는것 보다 영양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우선 비타민 C,칼륨,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염지를 한 닭고기는 짜기 때문에 무에 들어 있는 칼륨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킨과 무를 같이 먹으면 영향 균형이 어느정도 맞춰지게 되는 것입니다.

4.덥덥함을 제거

아무래도 고기를 먹게되면 텁텁함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고기를 먹을때도 쌈채소와 같이 먹으면 훨씬 입안이 깔끔한 것 처럼 치킨무도 닭고기만 먹었을때의 텁텁함을 없애줍니다. 개인적으로 사과를 먹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마무리하며

여기까지 치킨을 시킬때 오는 치킨무가 왜 궁합이 좋은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치킨무를 먹으려고 치킨을 시킨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조금 이해가 되진 않지만..  이상하게 단무지는 치킨이랑 어울리지 않더라구요^^